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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우보이 비밥 10화 - 초신성 심포니 (34:00)
"이 모든 것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어"
"비셔스나 신디케이트에게서 우리는..."
"왜 자유로워져야 하는데?"
"내가 왕좌를 잡은 바로 이 순간에"
"원로들은 다 죽었고 두목들도 사라졌지"
"신디케이트를 지배하는 데 방해되는 건 비셔스뿐이야"
"저 자식을 끝내"
"사원 꼭대기에 머리를 걸면 우리가 통치할 수 있어"
"안 돼"
"내가 원한다면?"
"줄리아"
"겁에 질리는 건 그만할래"
"이건 네가 아니야"
"너 때문에 이렇게 됐어"
"넌 비셔스 손에 날 팽개치고 가버렸어"
"난 끝없는 공포 속에 살았지"
"하지만 이제 명확해졌어"
"너는 내가 깨어나야 할 꿈에 불과해"
...
"난 신디케이트의 우두머리야 내 부하들이 곧..."
"넌 이제 원로야 아무도 원로를 볼 수 없어"
"너의 아내로서 내가 널 대신할게"
"네가 전혀 필요 없겠어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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